🪄
플링 로맨스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면?
🎧
오디오
크리에이터
노벨
로그인을 해주세요
서비스 이용을 위해 연령 확인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다음에 할게요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단행본)
BL
•
구원
•
전문직물
5.0
댓글 0
작가
띵끌
햇살 어린 봄, 초여름의 장마, 가을의 변덕, 시린 겨울을 보내기까지. 홍범과 교인은 약 2년간을 함께해 온 연인이다. 하지만, 둘은 저들의 확신할 수 없는 미래와 속죄를 둘러싼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은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었고, 홍범도 그러기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해 왔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회의감은 점점 깊어지는데……. 두 번째 겨울이 시작될 즈음. 홍범은 소리 소문 없이 교인의 곁을 떠난다. 그렇게 둘의 사랑에는 종말이 찾아왔다. 1년 후, 여름. 서울을 떠난 교인은 여수의 한 섬마을에서 공보의 생활을 하던 중에 뜻밖의 인연을 만난다. “그렇게 싫었습니까. 제가 했던 말이.” 마른 볼가를 오가던 교인이 손가락이 천천히 멈췄다.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 감은 눈으로도 저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쯤은. ‘섬에서는 그 머리가 유행인가 봅니다.’ 며칠 전,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 제 머리였다. 동네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약으로 아주 짙고, 검게 물을 들인. “예뻤는데.” “…….” 그 네 음절에 무수히 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 듯했다. 저 감은 눈 너머로도 보이지 않는 마음이 느껴지듯. 당신은 그토록 말이 없는 편인데도. 그 만남이 구원일지, 사랑일지. 그때까지만 해도 확신하지 못했다. 계절이 바뀐 섬마을에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날아오기 전까지는.
별점
0
#후회공
#연하공
#수한정다정공
#도망공
#조폭공
#적극수
#의사수
첫화보기
앱에서 첫화보기
0
회차
2
댓글
0
작품소개
음소거 해제
00:00
00:00
회차를 재생해주세요.
00:00
/
00:00
선택소장
첫화부터
최신순
첫화부터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1권
0.7MB
•
2023.03.15
테익 세레나데(Lover of butterfly) 2권 (완결)
0.8MB
•
2023.03.15
함께 보기 좋은 작품
새의 궤도 (단행본)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단행본)
젬스톤 -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단행본)
찬란한 어둠 (단행본)
피버 스텝 (Fever step) (단행본)
귀가 (단행본)
손끝에 빛나는 나비 (단행본)
커피 앤 칠 (단행본)
권태의 불발 (단행본)
레이디는 천벌을 좋아해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