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링 오리지널 작품 24시간 무제한 감상
여름 방학
여름 방학
여름 방학 synopsis type

여름 방학

예고편 듣기
830
회차 6
첫화부터최신순
  • 1화. 내일, 여기서 만나자.
    1화. 내일, 여기서 만나자.
    19분2021.03.15
    현생에 지쳐 살아가던 중, 아빠에게 걸려온 전화.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그리곤 불현듯 떠오르는 어릴 적 할머니와의 추억. 난 그 추억에 이끌린 건지,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던 건지, 할머니가 계셨던 시골로 갔다.
  • 2화. 다 버리면 안 돼?
    2화. 다 버리면 안 돼?
    17분2021.03.15
    우연히 마주하게 된 창민이는 10년 전과 똑같았다. 능글맞음도 강아지 같은 표정도. 내가 할머니 집을 정리 중인 것처럼 학교를 정리 중이라는 창민이. 난 묻고 싶은 말을 삼킨 채 그의 학교 정리를 도와주러 간다.
  • 3화. 뭐가 아쉬운데?
    3화. 뭐가 아쉬운데?
    17분2021.03.15
    학교를 정리하다 마주한 과거. 잊었던, 애써 지웠던 그때의 일을 꺼내고 싶지 않다. 이제는 다 끝나버린,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난 지워버린 그 일을 창민이는 왜 꺼내려 할까. 그래서 난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 4화. 할머니. 나, 갈게요.
    4화. 할머니. 나, 갈게요.
    20분2021.03.15
    난 머리를 꽤 많이 꿰맸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이제 꽤 진정이 된 듯 보인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제는 말해야 한다. '기다릴게. 내일, 내가 마지막으로 약속했던 그 시간에. 거기서.'
  • 5화. 아니. 행복해 보여서.
    5화. 아니. 행복해 보여서.
    16분2021.03.15
    언젠가 방학은 끝난다. 우린 꿈같은 방학이 영원하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안다. 꿈을 묻어두어야만 우린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 가끔 그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지으면 충분하다. 그거면... 충분하다.
  • 6화. 다시, 여름이 왔다. (완)
    6화. 다시, 여름이 왔다. (완)
    12분2021.03.15
    아빠는 할머니의 땅을 팔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집을 보러 갔다. 모든 게 똑같았다. 내가 창민에게 줬던 스케치북도 있었다. 단 하나만 달라진 채로. 그 그림 위에 자신을 그리고 있는 내가 어설프게 그려져 있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

참여한 성우의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