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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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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친구>연인
상처공
작가
그웬돌린
“키스하면 사라진 단추가 나타날지도 모르죠, 마술처럼.” 모든 장면이 반짝거렸다. 잊을 수 없는 시간. 고작 반년의 시간, 만났던 시간을 다 합춰봐야 일주일이었다. 그리고 12년 만에 다시 만났다, 사라진 첫사랑. 무명 마술사로 우연히 일자리를 구하러 간 호텔. 그 호텔의 오너 리샤르는 단 한 번 스쳐 지나간 것만으로도 첫사랑 희원을 알아본다. ‘시체라도 가져와.’ 탐정이든 경찰이든 선이 닿는 것은 전부 이용해 찾아봤지만 잡히지 않던 사람, 희원. 리샤르는 그동안 희원과 우연을 가장한 마주침을 위해 호텔을 인수해왔다. 그 지역 최고의 호텔로 만들면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지만 희원은 달콤살벌하게 다가오는 리샤르로부터 다시 떠나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부터 잘못되었지?’ 엄밀히 말하면 그건 사고에 불과했다. 리샤르가 모국어로 “어머니”, “사랑해”라는 말을 힘겹게 내뱉은 그 순간부터. 서로의 심장이 맞닿았을 때 허용할 수 있을 만큼만 다정했던 위로의 손길부터. 아니, 햇살이 부서져 수면에서 반짝거리는 일렁임을 그리고자 호숫가에 나와 있다가 르샤르와 눈을 마주쳐버린 그 순간부터. 하지만……. ‘혹시 네가 외롭고 고통스러워 아슬아슬한 절벽 길을 걷는 걸까 봐. 거기에 네가 혼자 있는 걸까 봐. 계속 걱정이 되는 걸 어떡해.’ 다시,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헌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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