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디엠

알바를 구하던 남자, 당장 내일 출근 해줄 것을 요구하는 [개인 카페]로 가게 된다. 남자는 사장의 외모에 첫눈에 반한다. 둘은 처음 만난 날 묘한 기류를 느끼며 생각지도 못 한 경계를 넘게 되는데.

늦은 밤, 남자는 여자친구를 품에 안고 잠들기 직전이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남자의 몸을 더듬고 자극을 주기 시작한다. 결국 남자의 몸은 달아오르게 되고 그런 남자를 여자가 리드하며 사정까지 이어가는데.

친구 사이라기엔 너무도 가까운 두 사람. 서로가 필요로 할 때면 잠자리도 서슴없다. 오늘은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전화를 건다. "나 지금 놀러가도 되나?" 여자가 허락을 하고 여자의 집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탐닉한다.

손으로 해주는 애무를 끝낸 뒤 본격적인 정사를 나누는 '그냥 친구 사이'인 두 사람. "맛있는 거 많이 줬으니까... 보답을 해야지?"

여자의 집에서 방구석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남자가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바이브레이터를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자기가 느끼는 거... 보고싶어서"

집으로 오라는 그녀의 연락을 받고 바로 그녀에게 가는 나. "배고프다고 했잖아. 맛있는 거 좀 먹고... 채워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