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만난 여자와 주종 관계를 맺은 남자. 그녀는 그를 강아지로, 그는 그녀를 주인님으로 부르기로 한다. 어느 날 집에서 쉬는 중 걸려 온 주인님의 전화 한 통. 강아지는 집에 부모님이 있어 살짝 떨렸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받자마자 곧바로 행동을 요구하는 주인님. 하지만 소리가 새어 나갈까 걱정이 되었던 강아지는 고민을 주인님께 털어놓는다.
”지금 집에 부모님 계시는데… 어떡하죠?”
역시나 상관없다는 주인님. 결국 주인님의 명령을 따라 옷을 내린 강아지는 입을 막고 끙끙 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