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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특별시로 파견오게 된 경위 김경우. 올해 그의 나이는 중년에 다다르게 되었고 그런 와중에 총대를 메고 외부 마피아들이 넘쳐나는 곳에 오게 되었다. 비교적 이질적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도시였기에 그는 첫 날부터 긴장하게 되는데 순간 습격을 당하게 된다!?

마피아 보스 중에서 무언가 많은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흑발에 적색 눈동자를 가진 남성은 유독 비밀이 많아 보였는데 사건 조사하는 나로서도 뭔가 비밀이 많아 보였다. 그의 비밀을 파헤쳐 보려고 한다.

류지오라는 붉은 머리의 남자. 마피아들 사이에서도 그 이름이라면 누구든 도망가기 바빴다. 그런데 뭔가 소문과는 다르게 무섭지 않고 오히려 조직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면도 보이지만 과거 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데..

평소엔 꽃집 사장님, 그 뒷모습엔 마피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리플리. 그의 무시무시한 비밀이 드디어 파헤쳐진다. 사건 조사 기록을 하던 경찰들이나 조직원들의 무소식, 과연 리프 맥스 조직과 함께 연관이 있을까?

귀엽다고 해서 무시하다간 큰일 난다고 한다. 서쪽 마피아들에게도 유명한 도련님이자 어딘가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이 보이는데..!

경위이지만 가끔 수색을 나가기도 하는 그의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마피아들의 각 지부마다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일상들을 지켜보는 와중에 수상함이 끝을 도달해 이젠 모든 게 달라지게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