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빨간 섹수다 (단행본)

효진, 주경, 리나, 채연. 함께 남성복 쇼핑몰을 운영 중인 네 여자가 술을 마시며 가장 황홀했던 섹스 경험담을 털어놓기로 한다. 그 세 번째 이야기! 리나는 남자친구의 집에 들렀다가 그의 외도를 현장에서 목격하게 된다.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한 그녀는 위로해줄 사람을 찾다가 함께 자주 어울리던 남자친구의 친구 승혁을 불러낸다. 술을 마시다가 남자친구에게 복수해야겠다고 결심한 리나는 승혁에게 동참해달라며 모텔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