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워크

잠결에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 익숙한 듯 낯선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린다. 내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준다고? 그럼.. 말하면 다 해주려나..?

[해당 작품은 '센슈얼 오디오 플랫폼, 플링' 에서 일부 소스를 지원 받아 제작 되었으며 플링 오리지널 스토리 '라이프가드'의 뒷 내용을 그려봤습니다.] 그녀와 해변가를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비가 내리게 된다. 둘은 급하게 뛰어 남자의 집 앞으로 가는데.. 비에 젖은 그녀의 모습이 남자의 마음을 흔든다. 남자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그 날 이후 알콩달콩한 연인이 된 두 사람. 누나 밖에 모르는 바보가 된 남자는, 아파하는 누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작가 : 김냥이